아기·엄마·가족중심 '자연주의 출산' 1000건 달성

전해원

| 2013-04-04 09:04:44

메디플라워 산부인과·자연출산센터 정환욱 원장

【메디플라워 산부인과·자연출산센터 정환욱 원장】현대 자연출산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의 그랜틀리 딕 리드는 종군의사였던 시절, 한 산모가 의료시설도 없는 군 막사에서 출산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연구를 결심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자연분만’이란 용어는 딕 리드가 1933년 출간한 <자연분만>에 기원한 것으로, 의료처치 없는 출산에 대한 연구로 현대의학의 지나친 개입에 경종을 울렸다.

국내 최초의 자연주의 출산센터 메디플라워 산부인과·자연출산센터(원장 정환욱)는 딕 리드와 수중분만 창시자 미셸 오당의 자연주의 출산 철학을 바탕으로 산모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SBS스페셜 <아기, 어떻게 낳을까-자연주의 출산이야기> 출연을 통해 ‘분만대·회음절개·신생아실이 없는 산부인과’로 화제를 모은 메디플라워는 금년 3월1일자로 자연주의 출산 1000건이라는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우며 ‘자연출산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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