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중심의 글로벌 도시전문가 배출에 역량 집중

박미라

| 2013-04-04 09:07:26

한양대 도시대학원 이주형 원장

【한양대 도시대학원 이주형 원장】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전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일정 지역이 도시로 변모하는 도시화율이 90%를 넘는 추세다. 여기에 세계화·국제화·정보화 등으로 인한 도시간 경쟁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도시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www.gsus.hanyang.ac.kr, 원장 이주형)은 현재 당면한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실무중심의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 국내외 도시학을 선도할 글로벌 도시전문가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아왔다.

지난 1997년 국내최초 설립된 도시대학원은 다양한 사회문화를 담아내야 하는 도시학의 특성상 도시와 인문·사회학, 금융·경제학, 부동산학 등의 학문들을 융·복합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창조적인 인력양성과 인간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왔다.

이 원장은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창의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가, 사고의 유연성을 갖춘 포용가를 양성하는 교육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한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건설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배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대학원의 내적 역량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교육 만족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기업체 인턴 근무 및 해외도시 답사의 학점인정, 현장 실무 전문가 강연회를 통해 현장감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용교육 부분을 강화하고 선진 외국대학·기업들과 꾸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연구경쟁력의 도약과 국제화 인프라 구축의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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