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객 대상 AI 감염 예방주의 당부
이윤경
| 2013-04-04 09:57:57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가금류 농장 방문자제 권고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본부 업무보고 사진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을 방문해 질병관리본부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금번 중국 AI(H7N9) 감염환자 발생에 대한 검역 등 대응 조치 강화를 지시했다. 강화된 조치에는 해외 발생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추가환자 발생 감시 철저와 가금류 등 가축감염병 통제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공조체계 강화, 공․항만 검역소를 통한 신종감염병 대상 입국검역 강화 등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 발생 국가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