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수당 4만원 인상

전해원

| 2013-05-13 09:52:54

사회복지직 6만원→10만원, 행정직 등 3만원→7만원 안전행정부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의 특수업무수당이 올 6월부터 현행 대비 월 4만원씩 대폭 인상된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 했고 6월 중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월 6만원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경우 월 10만원을, 월 3만원을 받고 있는 행정직 등 기타 공무원의 경우 월 7만원을 받게 된다.

정재근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인상으로 일선 현장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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