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지하철 공항에서 읽어버린 물건..한 곳에서 조회"

임이지

| 2013-05-14 08:26:01

유실물 정보 ‘유실물 종합안내 서비스’ 제공 유실물 맞춤 정보유통서비스 개념도

시사투데이 임이지 기자] 앞으로 지하철이나 공항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유실물 종합안내 서비스’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2014년 1월부터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9호선, 인천공항, 인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의 유실물 정보를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분실물은 기관마다 관리해 국민들이 일일이 해당 기관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유실물 정보를 안행부가 관리 운영하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에서 서로 연계해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면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안행부 관계자는 “올 12월까지 유실물 연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연간 약 30만 건의 유실물 정보의 통합 조회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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