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바이러스 감염 두 번째 환자 확인
전해원
| 2013-05-24 09:37:02
신고 의심사례 중 1건에서 SFTS 바이러스 분리
질병관리본부-이미지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환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상기 환자는 의료기관 의심 신고 사례로서 지난 5월 16일 제주에서 사망한 건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환자 역학조사 결과를 검토해 SFTS 두 번째 확진 사례로 판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
-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사용한 돗자리 세척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한 후 목욕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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