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는 과학”…‘안심 먹을거리’ 확산에 앞장

박미라

| 2013-05-31 09:23:26

(사)한국식품안전협회 신동화 회장

【(사)한국식품안전협회 신동화 회장】 부정·불량식품의 만연화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박근혜 정부는 근절해야할 4대 사회악 중 하나가 ‘불량식품’이라 선포했다.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사)한국식품안전협회(www.safetyfood.or.kr, 회장 신동화)는 과학적 사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정·불량식품의 유통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식품안전 대한민국’ 건설에 일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식품안전협회(이하 협회)는 식품안전·위생에 대한 올바른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식품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식품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는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합리적 관리를 수행하면서 식품위생·안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식품의 안전·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화 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과학적 규명을 근간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소비자·생산자의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제조업체들과는 식품위생 관련 규정에 대한 교육과 지식·정보를 교류하면서 법적 부합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사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제조업체 규모와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식품안전인증(HACCP)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제조에서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안전성을 갖추도록 했다.

식품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투명한 경영과 정보제공은 소비자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끊임없는 교육과 지도·계몽으로 ‘안전한 식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제조업체와 국민, 협회가 함께 건강한 선진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신 회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법과 규제를 엄격히 지키고 산학연의 네트워크 정착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연구업무를 수행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식품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특히 “식품안전관리는 과학”이라고 강조한 신 회장은 “먹을거리 안전 컨트롤타워로서 국민과 정부의 간극을 줄이며 안전식품의 근간을 마련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당부했다.

이어 “한국식품안전협회 또한 식품위생행정 선진화와 효율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조언함으로써 정부의 식품안전정책에 부응하는 제반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식품안전’과 ‘국민 건강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잡이에 나선 한국식품안전협회 신동화 회장이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빛을 선사하길 기대해본다.

한편 (사)한국식품안전협회 신동화 회장은 식품안전·위생수준 제고에 헌신하고 협회의 위상강화 및 역할증대를 이끌면서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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