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다선 시의원'…안동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선도해

이윤지

| 2013-05-31 10:23:16

안동사의회 이재갑 의원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지방의회가 부활한지 어느덧 22년이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비로소 갓을 쓰고 어른대접을 받는 약관(弱冠)의 나이가 지난 것이다. 그러나 지방의회가 성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원들의 자질 논란 등은 여전히 끊이질 않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은 ‘지역민의 대변자,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 등에 최선을 다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방자치 부활 원년인 1991년, 만 37세에 초대 안동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6선 연임’의 금자탑을 쌓아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사의 산증인으로 우뚝 섰다.

그 결과 ‘전국 지방의회 최다선 의원’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며, 지역민과 동료의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지지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그는 제4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비롯해 각종 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의회 선진화와 지역 발전 등을 견인해왔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민의 기대와 요구에 적극 부응하며 ‘안동·임하댐 피해조사운동’ 견인, ‘학교급식 지원조례’와 ‘공공디자인 조례안’ 등의 대표발의, 철저한 예·결산 심의,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 등을 통해 안동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 마디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 등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연구하며, 각종 민원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몰두한 것이 오늘날의 그를 ‘6선 의원’으로 이끈 원동력이라 하겠다.

이처럼 강산이 2번이나 변할 만큼의 긴 세월동안 지역주민들의 봉사자로서 묵묵히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던 이 의원은 2011년부터 ‘생활정치텃밭포럼’을 만들어 현재 전국 135개 지역포럼을 결성했으며, 새로운 대안운동인 ‘로컬푸드운동’, ‘더불어 함께가는 협동조합운동’, ‘구도심의 재창조사업’ 등 ‘공동체의식 회복운동’ 확산에도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그는 혈연·지연·학연 등으로 얽혀진 지역사회에서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며 대의를 우선하고, 적절한 ‘견제’와 ‘협력’ 속에서 집행부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지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지금까지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유권자를 넘어 ‘이웃사촌’인 지역민의 뜻을 섬기고, 의정활동에 반영시키려 노력하는 것만이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밝혔다.

이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동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더욱 힘쓰며, 20년이 넘는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지방자치의 확립에도 적극 공헌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은 ‘전국 지방의회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안동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방자치의 정착 및 선진 의회상 구현을 이끌면서 지역공동체 회복운동 확산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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