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의 미래 도약 위한 논의의 장 열려
박미라
| 2013-06-03 09:03:17
산·학·관 연계 글로벌 청년여성 포럼 개최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차세대 여성리더를 희망하는 여대생과 국제 사회 각 분야 역할모델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오후 충남대학교(대전 유성 소재)에서 ‘2013년 글로벌 청년여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 등 국제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여성 CEO, 국제기구 인턴 및 여대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청년 여성의 잠재력과 미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여대생들이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 인턴을 만나 국제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여가부는 2003년부터 여대생 특화 진로지도 및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직업 설계, 젠더의식 강화, 커리어코칭, 청년유망 직종 발굴 등에 중점을 둔 여대생커리어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여대생 경력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신라대학교(부산)의 ‘크루즈서비스 전문가 과정’은 여성 친화적 직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국제여객터미널 등과의 인턴십 연계로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전략산업 여성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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