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개발 부처 손잡고 우주강국 견인

이재규

| 2013-06-25 10:35:19

부처 간 장벽 없애고 소통과 협력 강화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재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 기상청은 25일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상, 해양, 환경 분야 공공수요에 따라 관측용 위성(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을 추진하는 4개 부처가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위성개발과 위성정보 활용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네 기관은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 △위성정보 활용 △우주산업화 협력 △우주동향 공유 △정책협의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정례적으로 부처 간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 연계, 개발·활용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과 미래부가 추진하는 우주산업화 전략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대표적인 창조경제 산업이다"며 "부처 간 장벽을 없애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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