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의 실증적 학문연구 선도해 호평자자
이윤지
| 2013-06-28 10:09:07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최만기 교수】최근 기업윤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순간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이 사회적 요구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윤리경영에 더욱 매진해야 할 이유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는 소극적인 자세를 넘어 기업의 핵심목적과 가치, 사회규범 준수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제시한다. 결국 윤리경영이 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키워드라 하겠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최만기 교수는 윤리경영 및 조직설계 분야의 연구에 주력하며 해당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 동대학원과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1987년부터 25년간 모교의 교수로서 재직 중이다. (사)산학경영기술연구원 원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계명대 경영대학 학장,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계명대 부설 산업경영연구소 소장으로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윤리경영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왔던 최 교수는 평소 학생들에게 ‘사례 연구’, ‘팀 프로젝트’ 등의 수행을 독려한다. 경영학은 암기위주가 아니라 창의성과 응용력이 요구되는 학문이며, 기업에서도 창의적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그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제자들에게 본이 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키는 교육자가 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최만기 교수는 ‘윤리경영과 조직설계’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서 학술발전과 후진양성에 헌신하고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윤리경영 확산과 학문적 연구 활성화를 이끌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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