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오늘, 국민이 행복한 내일..

박미라

| 2013-07-01 11:10:43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2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및 여성지위 향상 유공자 및 가족,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발전기본법에서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정했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한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양성평등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 남녀평등방송상 하이라이트 상영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새 정부의 여성정책과 비전을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과 함께 올해 여성지위 향상 유공자 총 5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동백장은 김경오 극동지역 여성항공연맹총재가, 목련장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한우섭 한국여성의 전화 이사가 각각 받는다. 국민포장은 이경희 세계한민족 여성재단 이사장과 주영미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 소장이 각각 받는다. 이 밖에도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표창(7명), 장관표창(35명)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 해는 4대악 척결의 일환으로 성폭력 등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향한 새 정부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민간단체, 기업, 경찰, 시민 등이 함께 하는 여성안전선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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