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조윤선 장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 위촉 행사 개최

박미라

| 2013-07-08 09:37:11

다양한 분야의 대표멘토 16명 위촉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9일 오후 4시 여성가족부 대회 의실에서 사이버멘토링 2013년 대표멘토 위촉 행사를 개최한다. 대표멘토는 청년여성들이 꿈꾸고 있는 분야에서 이미 성공한 사회적 유명인사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노우하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와 롤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영·금융, 공공·법률, 교육·컨설팅, 의료, 건축, 미디어·예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리더 총 16명을 위촉한다. 사이버멘토링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이 취약하고 역할모델이 부족한 청년여성들이 선배여성(멘토)으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전문지식과 직업의식, 정서적 지원을 받아 자신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 시작한 사이버멘토링은 여가부가 운영하는 공익 포털사이트인 위민넷(www.women.go.kr)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말까지 7,200쌍의 멘티-멘토를 연계해 각종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여러 어려움을 딛고 사회에 진출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로서 후배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안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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