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본격 산림경영 시대 준비
김균희
| 2013-07-24 00:46:35
상반기 국유림 시범경영 성과보고회 개최
시범경영계획구 성과보고 현장 토론회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산림청은 23일 충북 청원 샘봉산에서 ‘2013년 상반기 국유림 시범경영 성과보고회’를 갖고 곧 다가올 목재생산 시기에 대비한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산림경영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5개 지방산림청별로 관할 국유림을 대상으로 5~6천ha 규모의 6개‘경영단지’를 지정하고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영단지에 배치된 경영전문관이 관할 단지에서 올 상반기에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본 사업은 2백만명의 산주가 산림경영을 통해 산에서 보다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국유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 10년 정도만 지나면 목재생산이 본격화 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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