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접경지역의 산림지도 만들어져
정명웅
| 2013-07-24 09:54:57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산림청은 올해 경기, 강원 등 10개 시·군 산림에 대한 1: 5000축척의 임상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임상도는 수종(나무의 종류)에 따라 임종(산림의 생성기원), 경급(직경급), 영급(나이급), 수관밀도(단위면적당 수관점유면적)의 5가지 속성정보를 담고 있다. 산림통계 산출과 산림자원량 파악을 위해 1972년 제1차 전국산림자원조사부터 주기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대표적인 산림지도다.
특히 1:5000 축척의 임상도는 접경지역을 제외한 산림에 대해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2009~2012)’를 통해 구축했다. 올해는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부처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올해 사업을 통해 전국 산림에 대한 1:5000 축척의 임상도가 제작된다. 구축된 자료는 산림부서 뿐만 아니라 임상도를 활용하고 있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까지도 공동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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