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2개국 청소년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이혜선
| 2013-08-09 10:12:15
서울·경주·울산·제주도에서 아시아 청소년 초청 연수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여성가족부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서울, 경주, 울산, 제주도 등지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22개국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3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아시아 21개국 차세대 리더 청소년 139명은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 연수와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우의도 다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22개국 청소년과 주한 외교사절, 주요 청소년 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11시 스탠포드호텔(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아시아 청소년! 새로운 문화의 아이콘이 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과 한국문화 연수․교류,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여가부 권용현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21세기는 아시아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세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 영국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말처럼 아시아는 인종, 언어, 국경의 장벽을 뛰어 넘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 중심에 청소년이 있고, 아시아 청소년 간 교류활동이 소중한 밑거름이 돼 아시아 각국의 협력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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