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의 ‘뉴-패러다임’ 주도해

이윤지

| 2013-08-30 10:10:58

(주)아톰포토 황만석 대표이사

【(주)아톰포토 황만석 대표이사】(주)아톰포토(www.atomst.com)의 ATOM은 Advertising to Management의 약자로 광고제작에서 경영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또 다른 의미로는 원자(原子)처럼 작지만 그 폭발력은 원자폭탄처럼 엄청난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음을 상징한다.

이런 아톰포토는 “국내 최초로 컴퓨터 그래픽을 광고에 적용했다”는 황만석 대표를 필두로 동종업계의 선두주자 입지를 굳건히 지켜왔다.

지금까지 약 10만개 시안, 6천개 원고, 연간 500여개의 작품 제작 등의 지표가 말해주듯이 작업추진속도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톰포토는 3교대 시스템을 구축, 주야 24시간 업무수행으로 광고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그 간에 차곡차곡 쌓아온 방대한 양의 작업결과와 데이터베이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등은 아톰포토만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이에 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렉서스, 아우디, 폭스바겐, 삼성하우젠, LG휘센, 한국투자증권, 현대아이파크, 한국화장품, 딤플, 진로, 하이네켄, AIG생명, ING생명 등 내로라하는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제작을 도맡으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있다.

황 대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오프라인 작업과정을 전부 온라인화 시켰다. 그래서 타 업체가 며칠 걸릴 작업이 하루 만에 끝나고, 작품의 완성도 역시 최고”라며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처럼 아톰포토가 광고제작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기까지 황 대표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빼어난 실력 등이 크게 작용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전공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컴퓨터 그래픽(CG)이란 단어조차 생소했던 1984년, 애플이 처음 발표한 PC인 매킨토시 컴퓨터 홍보세미나 포스터 1장에 사로잡혀 컴퓨터 그래픽을 동경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황 대표는 컴퓨터 그래픽 영화를 보며 미래의 꿈을 키웠고, 사회에 나와 MBC애드컴과 금강기획 등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경쟁프레젠테이션 불패’ 진기록도 남겼다.

그러다가 ‘내가 펼치는 나만의 세상을 갖고 싶다’는 열망으로 과감히 아톰포토를 설립했던 그는 현재 아트디렉터로서 디자이너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환동해미래포럼 이사장, ‘더 독도뉴스’ 발행인으로서 ‘독도수호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을 통해 독도와 해양주권 지키기, 독도사랑 실천 등도 적극 견인 중이다.

이런 황 대표는 “우리나라가 경제규모는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국격이 높아졌지만, 문화적 측면에선 아쉬운 점이 많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만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랜드 마크’를 꼭 디자인하고 싶다”란 포부를 전했다.

한편, (주)아톰포토 황만석 대표는 광고제작에 컴퓨터 그래픽 도입과 기술혁신을 통한 광고시장 뉴-패러다임 구축과 고객만족 서비스 증대에 헌신하고 문화산업경쟁력 강화와 독도수호운동 확산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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