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부처 정부콜센터, 정부과천청사로 통합이전

정유진

| 2013-09-05 09:11:09

5일 통합이전 기념식… 419명 상담사 연간 600만콜 처리 국민권익위원회

시사투데이 정유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와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기상청 등 총 11개 부처가 운영하는 정부콜센터들이 5일 정부콜센터 과천청사 통합이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는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임종훈 청와대 민원비서관,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장, 조보상 한국콜센터서비스학회장, 조영광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장 등 콜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부처 콜센터들의 통합 이전에 따라 정부과천청사에는 3,181㎡(963평)에 달하는 공간에 공무원 48명, 상담사 371명 등 총 419명이 모이게 됐다. 이들은 연간 600만 여건에 달하는 정부민원을 전화로 상담하게 된다.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은 “그동안 부처별로 콜센터가 별도로 운영되면서 국민들이 불편해했고, 예산이 낭비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11개 부처의 콜센터 자원을 통합이전 함으로써 민원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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