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와 여성가족부 장관,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캠페인’ 벌여

박미라

| 2013-09-10 10:19:32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명절을 앞둔 9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이화동)을 찾아 추석 음식을 함께 만들며 ‘양성 평등한 명절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음식 준비에 남성 등 모든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을 덜어주고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창조경제 실현과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금까지 가장 활용되지 못했던 ’여성‘이라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특히 일․가정 양립과 남녀가 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남성의 적극적인 참여는 여성 인력의 활용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가족과 청소년의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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