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박미라

| 2013-09-27 10:22:53

2014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 5674억원 편성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정부는 여성가족부 소관 2014년도 예산(안)을 총 예산 규모 5,674억원(기금 포함)으로 편성했다.

이번 2014년 예산(안)은 미래 여성 인재의 체계적 양성 기반 마련과 경력단절 여성의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자녀양육 지원과 가족친화 기업 확산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한부모․다문화․위기 가족 등 가족 지원 확대, 청소년 활동 안전시스템 구축 및 가출 등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이 중 경력단절여성의 경력, 전공 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올해346억원에서 내년 391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취업부모의 자녀양육 지원을 위해 영아종일제를 지원하고 아이돌보미 수당을 올해 673억원에서 내년 757억원으로 인상한다.

만12세 미만 자녀에 대해 지원되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인원도 올해 487억원에서 내년 515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여성·아동 성폭력 피해자 간병비 지원 등 치료․회복, 가정폭력 피해자 주거시설 지원 등 보호․자립지원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 지원이 확대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관 신축 5억원, 나눔의 집 리모델링 5억원 등의 생활안정 지원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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