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광주 동구 등 11곳 보행환경 개선
이혜선
| 2013-11-22 10:24:00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안전행정부는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도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4년 보행환경 개선지구’ 11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대구 달성구, 광주 동구, 대전 유성구, 충남 홍성군, 경기 양주 등 11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상업·주거·학교주변·농어촌 등 보행 취약지역별 유형에 맞춰 선정됐다. 이 중 대구 달성은 구도심 재생 보행환경 개선, 충남 홍성은 농어천 지구 보행환경 개선, 광주 동구는 문화 관광지구 보행환경 개선, 울산 중구는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선정돼 사람 중심의 보행 환경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율 안행부 안전관리본부장은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사고가 37.8%로서 OECD 평균의 2배 수준이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전국 시군구에 1개소 이상 보행환경 개선지구를 설치하고 보행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단속강화 등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구도심 재생 보행환경 개선(대구 달성) ► 문화 관광지구 보행환경 개선(광주 동구) ► 대학로 보행환경 개선(대전 유성) ►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울산 중구) ►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경기 양주) ► 상권활성화 보행환경 개선(충북 제천) |
► 농어촌 지구 보행환경 개선(충남 홍성) ► 전통문화 지구 보행환경 개선(전북 고창) ► 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전남 순천) ► 상업지구 보행환경 개선(경북 영주) ► 주거지역 보행환경 개선(경남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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