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고, "콜린성 두드러기, 10∼20대 젊은 남성에게 집중 발생"

평주연

| 2013-11-28 00:06:16

과도한 실내운동, 뜨거운 사우나와 찜질..피하는 것이 중요 콜린성 두드러기 10세구간 연령별 진료인원 성별 비교(2012년)

시사투데이 평주연 기자] 열성 두드러기인 콜린성 두드러기로 병원을 찾는 진료환자가 10~20대 젊은 남성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약1만명에서 2012년 1만2천명으로 5년간 약 2천명으로 24.7%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2012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9.4%, 여성은 40.6%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5배 더 많았고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3%, 여성이 4.9%로 남성이 1.4%p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점유율은 20대 21.7%, 10대 19.5%, 40대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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