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노인문제해결' 모범답안 제시할 터
이윤지
| 2013-11-29 10:39:15
【(사)홍익원 평생교육원 주신호 원장】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요즘,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홍익원 평생교육원(www.hongikwon.or.kr) 주신호 원장이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창출, 평생교육학습 활성화 등에 적극 앞장서 눈길을 끈다.
이처럼 고령화 시대의 대안마련,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선도 중인 주 원장은 30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정통 관료출신이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의 길에 들어섰던 그는 전라남도 공보관과 정책기획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무안·함평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주 원장은 ‘마라토너 공무원’으로 유명할 만큼 각종 마라톤대회에 180여 차례 참가, 풀코스 완주기록도 50여 회나 보유하고 있다. 지금껏 참가한 마라톤대회에서 달린 거리만도 2만5천km가 넘을 정도다.
그렇기에 이제 막 반환점을 지난 주 원장의 인생 마라톤도 힘찬 레이스가 기대된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말 공직에서 은퇴한 이후, ‘농어촌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이란 신념 아래 고향인 전남 무안에서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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