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민 88%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은 적 있어'

이성애

| 2013-12-03 16:32:47

권익위 110콜센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온라인 설문 결과 발표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받은 응답자 79%

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국민의 88%는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고 54%는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다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가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국민 3,040명을 대상으로 110콜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너의 발소리가 들려’라는 주제로 실시한 층간소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받은 응답자가 79%, 잦은 항의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은 응답자가 9%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54%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과 다툰 경험이 있었는데 말싸움(44%), 보복(7%), 몸싸움(3%)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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