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노트북용 충전기 공용 사용 위한 표준화 마련
강영란
| 2013-12-24 09:19:54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노트북 제조사 상호 합의
국내 주요 기업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시사투데이 강영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노트북에 사용되는 충전기를 제조사 및 모델에 관계없이 휴대전화 충전기처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용 충전기’의 국가표준(KS)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용 충전기의 공용 사용을 위한 표준화에 성공해 연간 340억원의 경제적 절감효과와 세계적인 가전폐기물 감소정책에도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이번 노트북용 충전기 KS 제정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노트북 제조사의 상호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KS에 의한 공용 충전기를 내년 하반기 판매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표원은 전체 국내 노트북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40W, 65W 용량대의 노트북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전기적 성능, 안전성과 상호호환 사용이 가능하도록 충전기의 접속단자 외경을 3㎜로 표준화하고 현행 노트북의 슬림화 추세에도 적용 가능한 KS를 제정했다.
국표원 관계자 “KS 제정을 통해 공용사용에 따른 국내시장의 경제적 효과와 안전·성능, 호환성 등을 입증한 후 국제기술규격(TS)으로 추진된 IEC 표준을 국제표준(IS) 수준으로 끌어 올려 보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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