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性學) 발전과 건강한 성문화 정착의 '브레인'
이윤지
| 2013-12-27 12:47:18
【대한성학회 윤가현 회장】대한성학회(회장 윤가현, www.sexology.or.kr)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의료·심리·간호·사회·복지·교육·철학·예술·법조계 등 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이 학회는 우리나라의 성학(性學) 발전과 올바른 성문화 확립, 성적건강과 권리 증진 등에 기여해왔다.
그러면서 연간 2회의 정기학술대회(춘·추계)를 비롯하여 연수강좌, 증례발표회 등의 각종 학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엔 성전문가 자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교육, 성상담, 성치료 등 약 50명의 성전문가를 배출해냈다.
이에 윤가현 회장(제6대 대한성학회장)은 영문학술지 발간, 국내 성학의 수준제고, 세계성학회와 학술교류 활성화, 성전문가 자격증 위상강화 등을 2년 임기의 목표로 내걸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회장직 수행에 돌입했다.
현재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윤 회장은 전남대 심리학과, 미국 University of Georgia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이학석사 및 철학박사) 지난 24년간 학문연구와 후진양성 등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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