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앱(App) 기업 창업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주력

전해원

| 2014-01-27 18:47:59

앱창조기업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을 통해 활발한 산학협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앱(App)분야 기업 창업 지원,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는 (주)라움소프트 '여기요' 앱 개발이다. '여기요'의 개발 동기는 매우 단순했다. '고가의 스마트폰 분실방지를 위한 위치정보 수집이 필요 없는 추적 어플을 만들자'라는 아이디어 발상에서 시작해 어플을 만들게 됐다. 현재 '여기요' 앱은 가입자 311만명, 매출 5억원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의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연계, 사업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 아이디어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공의 결과는 건양대 LINC사업단의 체계화된 기업지원 시스템하에서 이뤄졌다.

이런 건양대 LINC사업단은 지속적인 앱개발 지원을 위해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된 '여기요 시즌2'를 안드로이드 뿐만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어플이 사용 될 수 있게끔 플랫폼 확장 개발 지원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작년 말에는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에서 시험 서비스를 마쳤고 중국, 일본 등에도 활발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서비스 국가를 점차적으로 늘려 Cross Border e-Commerce를 통한 창의적 지식 서비스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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