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공공DB 품질개선 완료, 실시간 개방 확대

조윤미

| 2014-02-10 10:47:28

안전행정부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품질이 개선돼 민간 활용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추진한 35개 중점 공공데이터의 품질개선 사업이 완료돼 법제처 ‘법령정보’, 안행부 ‘어린이놀이시설정보’, ‘나라일터DB’ 등의 공공데이터가 추가로 개방된다.

또한 기상, 교통, 지리, 재해안전 등 15대 우선분야 중에서 민간 수요가 높은 20여개 신규 사업을 공공데이터 품질개선 중점지원 과제로 선정, 우선적으로 예산이 지원된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대용량 데이터로서 이용자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은 ‘오픈API 개발 도구’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오픈API 개발도구를 통해 공공기관은 보유 중인 데이터를 손쉽게 실시간 개방할 수 있고 개발비용과 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안행부 측은 “시장 수요가 높은 오픈API 방식의 실시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로 쉽게 모바일 앱이나 웹서비스 개발 등에 바로 활용이 가능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 비즈니스 창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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