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국제 의료기기ㆍ병원설비 전시회’개막
정미라
| 2014-03-13 09:36:24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얼마나 건강하게 사는지'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최신 헬스케어 정보와 솔루션을 찾는다면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 의료기기ㆍ병원설비 전시회’에서 그 답을 구할 수 있다.
본 전시회는 한국 E&X,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및 세계 5위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혈당 측정기 등 가정용 제품부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유헬스 및 웨어러블 기기부터 하이엔드 의료장비인 MRI, CT 등 첨단 영상진단시스템까지 약 3만여 점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국내·외 기업의 신제품들도 이번 전시회에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주관사인 한국 E&X에 의하면, 전시기간 중에 내국인 7만여명과 세계 70개국에서 3천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했다. 1조 6천억원의 내수 상담과 5억 1천만불의 수출 상담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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