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주재

윤용

| 2014-03-20 16:10:01

오는12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 열려 윤병세 장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출범식 겸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 윤병세 장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출범식 겸 1차 회의 주재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오는 12월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윤병세 외교부장관)이 20일 1차 회의 겸 출범식을 가졌다.

준비위는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9개 관계부처 차관·차관보급 인사로 구성된 동 위원회는 1차 회의를 통해 정상회의 기본계획, 준비현황 및 회의 개최지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9년 한‧ASEAN 대화관계 수립 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ASEAN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 2010년에는 한-ASEAN 관계를'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에서'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한-ASEAN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ASEAN과의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작년 10월 한-ASEAN 정상회의시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바 있는'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부는 현 정부 출범 이래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금번 다자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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