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올라

허은숙

| 2014-03-21 10:50:00

현대자동차, 포스코, CJ제일제당, 대한항공 등 5위권 뉴욕 맨해튼 구겐하임미술관에서 105인치 TV 등 전시하고 있는 삼성전자(사진=연합뉴스)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6년째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월간 리쿠르트와 함께 대학생·구직자 1천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8.3%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람인이 조사를 처음 한 2009년부터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자동차[005380](6.7%), 포스코[005490](5.0%), CJ제일제당[097950](4.1%), 대한항공[003490](3.8%)이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그밖에 LG화학[051910](2.3%), NH농협은행(2%), 기아자동차[000270](2%), SK텔레콤[017670](2%), LG전자[066570](2%)가 10위 안에 들었다.

각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는 조금씩 달랐다.

먼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기아자동차, SK텔레콤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는 '높은 연봉'이었다.

CJ제일제당과 LG전자는 '휴식·의료·육아시설 등 복리후생', 대한항공은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 LG화학은 '근무환경·조직문화'를 이유로 선호했다.

NH농협은행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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