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역량강화와 사회봉사 실천에 헌신
이윤지
| 2014-03-28 09:44:04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전국자율방재단중앙회 김창수 부회장(대구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각종 기상이변과 재해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지원 등 전 프로세스에 걸쳐 체계적인 지역자율방재역량 강화를 선도하며 ‘재난 없고 안전한 대구 만들기’에 헌신해왔다.
2008년 대구시 동구지역자율방재단 창립 때부터 단장을 맡아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는 대구의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재난발생요소 사전차단, 시민안전의식 고취 등을 견인한 일등공신이다. 또한 1981년부터 대구시 동구 지저동에서 거주와 생업(남양산업사)을 이어오며 지역환경개선, 주민복리증진, 소외계층지원 등에 솔선수범해왔다.
김 부회장은 “지저동이 저지대라 침수피해가 잦고, 여름철이면 뜬눈으로 밤을 새운 적이 많았다”며 “자연재해로 모든 걸 잃고 동네를 떠나는 이들을 보며 방재에 관심을 갖게 됐고, 마을 통장을 중심으로 상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복구 및 지원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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