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산업체에게 산재된 해외환경정보 한눈에...

전해원

| 2014-04-15 10:10:47

온라인 컨설팅 지원으로 해외 진출에 따른 다양한 고충 해결 기대 환경부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산업체에게 산재된 해외환경정보를 통합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해외 수출 정보 서비스인 해외환경통합정보망(www.eishub.or.kr)을 4월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은 기존의 해외환경산업정보망(EIS), 무역환경정보네트워크(TEN), 해외환경전문가네트워크(WEPIS)를 통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내 환경 산업체에 해외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은 해외시장 정보, 해외현지 환경전문가 정보와 해외 진출에 따른 다양한 고충 해결 방안, 국내기업의 해외 환경규제 대응 방안 등을 제공해 환경 산업체가 보다 효율적인 해외환경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권역별·분야별 고급분석리포트, 환경시장분석, 환경법률 등 수출연계형 전략정보와 실시간 입찰정보를 각 국가별로 제공해 해외 환경산업의 동향과 수출, 수주를 지원한다.

해외 환경규제 대응교육과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국내 환경 산업체의 해외진출에 대한 안내서로 활용할 수 있다. 해외환경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구축해 이용자의 검색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정보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환경산업과 박용규 과장은 “이번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의 고품질 서비스는 해외환경산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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