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여객선 긴급 안전점검 실시
김성일
| 2014-04-23 09:29:11
현재 운항 중인 173척의 전체 연안여객선 대상
해양수산부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긴급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휴일 없이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운항 중인 173척의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세월호 사고로 문제가 된 선박별 운항관리규정, 출항 전 안전점검 및 화물고박상태 확인 여부 등 7개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서,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책임성 강화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점검 참여자의 기관별 점검결과 책임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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