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시화운동·세계복음화에 헌신
이윤지
| 2014-04-30 10:06:21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성시화운동’은 성경에 근거하여 성도 개인으로부터 지역 전체가 복음의 능력으로 범죄와 부패가 없는 거룩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교회(Whole Church)가 전 복음(Whole Gospel)을 전 시민(Whole Citizen)에게 전하고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에 2003년 창립된 광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채영남, www.8291gj.kr)는 ‘광주를 새롭게, 거룩한 도시로’란 표어를 내걸고 3대 목표, 3대 운동, 7성(聖) 운동을 담은 ‘337 운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며 광주전역의 복음화에 앞장서왔다.
또한 337 운동의 구체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회·평신도·사역자 육성, 지도자(기관·단체장)·여성단체·문화예술인홀리클럽을 비롯한 직능별 홀리클럽 조직 및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의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광주광역시 광산동에 위치한 본향교회의 담임목사로서 1985년부터 30여 년간 성도들을 섬기며 목회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해외선교에도 큰 정성을 쏟아왔다. 단기선교팀을 직접 인솔하고 태국을 방문해 문화공연 개최, 구급약품 전달 등과 함께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집회를 꾸준히 열어온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9월엔 아카족 선교를 위한 ‘호이킬렉 본향 아카교회’를 세우고, 태국 소수민족 선교시대의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채 대표회장은 “호이킬렉 본향 아카교회 헌당은 태국 복음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본향교회와 아카교회가 협력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그는 장신대 신학대학원, 전주대 선교신학대학원 등에서 신학석사와 목회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평소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목회자다.
그리고 그 노력과 달란트는 ‘청소년 문제와 교회의 역할’, ‘미래 사회와 목회자의 지도력’, ‘현대 목회와 컴퓨터 활용’, ‘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 예배’, ‘예배학교’ 등 다수의 저서집필, 대학출강과 후진양성, 사회봉사 등에 쓰이고 있다.
채 대표회장은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나눔·섬김·봉사의 사역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채영남 대표회장은 '광주성시화운동' 활성화와 '지역·민족·세계 복음화'에 헌신하고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강화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4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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