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하스 美외교협회장 면담…한반도 비롯한 동북아 정세 논의
윤용
| 2014-05-07 17:24:25
한반도정세 등 심도있는 논의
윤병세 외교부장관-하스 美외교협회장(사진=외교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 외교협회(CFR) 리처드 하스 회장을 면담하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더불어,신뢰외교 및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미국 싱크탱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미국 외교협회 및 하스 회장이 한・미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윤 장관은 4월말 오바마 대통령 방한시 양국 정상이 한・미 동맹의 굳건함과 북한 도발 불용의 단호한 메시지를 대내외로 알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장은 한・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하는 한편,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통일 구상에 대해 평가하면서, 외교협회는 한・미 관계,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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