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과 삶의 '토털케어' 의료서비스 제공 지향

전해원

| 2014-06-05 09:31:57

삼성여성병원 함경렬 대표원장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산모에서 엄마가 되기까지, 나아가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아우르는 ‘토털케어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 병원이 있다. 1999년 개원 이래 여성과 소아를 위한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의 건강과 삶이 최고이기’를 추구해왔던 삼성여성병원(대표원장 함경렬)이다.

1500여평 규모의 삼성여성병원은 현재 18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산부인과 8명·소아청소년과 4명의 전문의 의료진, 난임·복강경·유방·여성성형 클리닉, 피부·비만 에스테틱,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을 통해 전문적이고 세분화 된 진료를 펼치며, 산후조리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빠른 고객응대와 관리 등을 위해 최첨단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의 의료통합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4시간 산부인과 전문의 대기, 1:1 전담 간호사 제도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드높다.

특히 삼성여성병원은 함경렬 대표원장을 필두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부인과 수술의 99% 이상을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과 단일공법 수술로 대체할 만큼 의료진의 우수한 실력을 자부한다. 여기에 제일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과의 협진체계와 원내의 혈액은행 등으로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끔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시스템을 갖춘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삼성여성병원이 설립한 ‘예다움 문화원’은 태아로부터 영유아까지, 산모로부터 엄마가 되기까지, 엄마에서 사랑스런 아내와 자신감 있는 여성이 되기까지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줄 다양한 강좌를 진행해 호평이 자자하다.

임산부, 맘앤베이비·영유아, 무료공개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모교실, 부부참여강좌, 남편·아빠참여수업, 조부모 손주사랑교실 등을 열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지식 습득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삼성여성병원의 함 원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간호인력 확충, 쾌적하고 넓은 시설과 대기공간 마련, 첨단장비 구비, 난임센터와 건강검진센터 활성화, 진료과목 증설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고 “임신·출산·육아의 단계별 원스톱 토털케어, 여성 고령화 사회와 글로벌 의료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등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함”의 향후 단·장기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하는 병원,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병원,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적·양적성장을 이뤄나가며, 인천지역의 여성 건강과 의료서비스 환경을 선도하는 여성병원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삼성여성병원 함경렬 대표원장은 여성 토털케어시스템 구축 및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여성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고 여성병원의 롤-모델 제시와 지역 의료수준 향상 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4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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