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명주소로 주택 실거래가 확인
정미라
| 2014-06-12 09:42:54
도로명주소 실거래가 조회서비스 실시
지역별 검색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지번주소로만 조회할 수 있었던 주택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를 도로명주소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편해 12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부는 2006년도 도입된 실거래가 신고제도 이후 축적된 주택 매매 실거래가와 2011년 이후의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로 공개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음에도 지번주소로만 실거래가를 조회하도록 해 서비스 이용이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주택 실거래가 지번주소는 물론 도로명주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 금액별, 면적별, 관심단지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주택실거래가’ 또는 ‘아파트 실거래가’로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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