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왕사슴벌레 DNA 이름표 최초 개발
이혜자
| 2014-06-24 10:15:56
토종 곤충 판별할 수 있는 DNA 이름표 지속 개발
연구표본 채집지역
시사투데이 이혜자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DNA 정보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대표 애완곤충인 왕사슴벌레(학명 Dorcus hopei)를 구별할 수 있는 초위성체(Microsatellite) 이름표(마커) 27개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왕사슴벌레는 딱정벌레목 사슴벌레과에 속하는 대형 딱정벌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 2종류가 분포하고 있다. 형태적으로 수컷은 큰턱이 두껍고 1개의 내치가 있고 암컷은 딱지날개에 뚜렷한 점으로 이루어진 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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