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기술 지도··· 산림조성 힘써
유예림
| 2014-08-01 09:37:36
시사투데이 유예림 기자] 지난 2월 20일 산림조합중앙회대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 산림청장, 회원조합장 등 200여명이 모여 ‘2014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청도군산림조합은 상호금융서비스와 경제사업 그리고 사유림경영지도 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경북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청도군산림조합 양도석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모두가 혼연일치해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1962년 3월에 설립된 청도군산림조합은 52년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산림조성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산림조합의 올바른 경영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6년에 양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부실했던 조합을 흑자조합으로 정상화시켜 내실경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양 조합장은 대구경북산림조합장협의회장·산림중앙회대의원을 지냈으며 풍부한 전문산림지식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업인·산주에게 산림경영기술을 지도해 산림조성에 힘쓰는 일꾼으로써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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