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교육·연구·경영 등 분야별 전문인재 양성

임소담

| 2014-09-05 09:03:31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 박경이 교수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작년 12월에 삼성경제연구소는 2014년 아웃도어의 국내시장규모가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06년 아웃도어시장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지 8년 만에 무려 8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국민소득이 증가됨에 따라 여가생활문화 수준도 함께 향상됐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흐름에 맞춰 아웃도어 교육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최초로 ‘아웃도어’용어를 사용한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가 2013년에 신설돼 화제가 됐다. 특히 스포츠아웃도어학과는 아웃도어교육·연구·경영 등 각 분야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산악스포츠에 특화된 교육과정인 등산과 MTB(산악자전거)·산악스키·암벽·해외고산등반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이에 박경이 교수(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는 “산에서 스포츠를 즐길 때는 스릴과 큰 성취감이 있다”며 “다른 아웃도어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산악스포츠에는 역동성과 모험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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