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시설복구 등 지역시설물119역할 수행

조은희

| 2014-09-05 09:05:13

(주)금석건설 김덕래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국내 일부시설물은 오랜 기간 사용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관리점검 및 노후·하자보수 없이 방치돼 있다. 그래서 시설물의 부품·설비가 내구연수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돼 막대한 추가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낡고 노후화된 시설물들은 재난·재해위험에 쉽게 노출돼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정기적인 보수작업을 통한 품질·성능·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설물의 체계·지속적인 점검으로 유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손상된 부분을 즉시 보강하기 위한 ‘시설물유지관리’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기에 지난 2004년 선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주)금석건설(대표이사 김덕래)이 대전지역 내 시설물유지관리전문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사우디에서 토목소장을 맡아 해외건설현장을 지휘한 김덕래 대표만의 실무적인 현장기술과 다양한 노하우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금석건설은 2005년 건설교통부와 2008년 환경부에서 신기술 지정을 받고 대전광역시청과 신기술 사용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관공서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설물과 도로의 파손·훼손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복구하는 지역시설물119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중요한 것은 좋은 기술력으로 원칙시공을 하는 것이다”며 “하자보수로 인한 시간과 비용절감만을 위한 부실시공을 지양하는 것이 내 현장철칙이다”고 강조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