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일자리 토크콘서트, 청춘환담 충남대서 개최
이세리
| 2014-09-24 10:44:21
대학생과 1대 1 취업 상담 등 개별 멘토링 예정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환경부가 ‘청년과 환경 일자리’를 주제로 환경부 차관, 환경 기업인 등이 참여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환경일자리 토크콘서트 ‘청춘환담(環談)’ 행사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3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일자리의 비전, 전망과 취업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환경관련 학과 학생에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대학생과 환경일자리를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종일 TSK워터 대표, 천전용 지오그린21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첫 강연자인 정연만 차관은 ‘환경부와 함께하는 환경일자리’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환경일자리 현황, 분야별 취업 전망, 환경부가 창출하려는 일자리 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민간기업에서는 현대자동차, 한화첨단소재, 한국중부발전, 삼성디스플레이, TSK워터, SK하이닉스, LG화학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는 환경 일자리 취업상담도 함께 열렸다. 공공기관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취업상담에 참여했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 분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대학을 순회하는 ‘환경일자리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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