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8기 청소년·대학생 금연서포터즈’를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오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연분위기 확산과 금연정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국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 대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와 모집미션 수행활동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100인을 선발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복지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매주 미션별 우수 활동자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된다.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8회째를 맞는 ‘금연서포터즈’는 그 동안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금연캠페인 활동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매년 활동 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과 대학생 또래집단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회사의 불법적인 판촉활동을 감시하는 미션을 수행해 개인의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www.nosmokeguide.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오는 12일까지 ‘제8기 금연서포터즈 운영사무국’ 이메일 (nosmoking8th@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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