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KBS관악산 송신소 방문…2014 재난대응 훈련 상황 점검
윤용
| 2014-10-23 19:12:04
낙뢰로 인한 정전 시 신속 대응 및 복구 점검하기 위한 것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KBS관악산 송신소를 방문 재난 대응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23일 KBS 관악산 송신소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적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KBS 관악산 송신소에 가상의 낙뢰로 인한 정전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에게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중단 없는 방송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갖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통위는 2012년 정부기관 중 최우수 재난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향후 방통위는 재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와의 유기적 협력 등을 통해 방송분야의 안전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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