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내달 10일까지 2014년 제3차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

윤용

| 2014-10-24 15:30:31

올해 마지막 허가심사 방송통신위원회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4년도 제3차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가 진행되며 위치정보사업 관련 양수, 합병 및 분할에 대한 인가 신청도 같은 기간에 함께 이뤄진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5월 제1차 심사에서 7개 업체, 8월 제2차 심사에서 4개 업체를 신규 위치정보사업자로 의결한 바 있다. 위치정보사업자는 개인 또는 물건 위치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로, 현재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운영체제(OS) 사업자 등 총 125곳이다.

방통위는 또 지난 2월 '2014년도 위치정보사업 허가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 5월 제1차 심사에서 7개 업체, 8월 제2차 심사에서 4개 업체를 신규 위치정보사업자로 의결한 바 있다. 이번 제3차에서 위치정보사업 허가를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www.ekcc.go.kr)를 통해 허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02-2110-1524)로 제출하면 된다.

허가 신청 접수 후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한 심사·방송통신위원회 의결 등 허가 절차가 이뤄지며, 올해의 경우 이번이 마지막 허가 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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