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우리 민족 기록유산 남북공동전시사업’ 방북 신청 승인

김한나

| 2014-12-09 10:26:44

통일부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통일부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추진하는 ‘개성 만월대 및 평양 고구려고분군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추진하는 ‘우리 민족 기록유산 남북공동전시사업’ 관련 방북 신청에 대해 8일 승인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9일 개성에서 기광서 기획총괄위원장 등 5명이 개성 만월대 및 평양 고구려고분군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10일 개성에서 신동호 상임이사 등 5명이 전시회 일정 등 우리 민족 기록유산(조선왕조실록 4대본 등) 남북공동전시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는 지속 허용해 왔다. 이번 2건의 방북에 대해서도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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