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과 티격태격 로맨스에 시청자들 설레

조수현

| 2014-12-15 09:07:15

한지혜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와 하석진의 러브라인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16회에서는 우석(하석진)이 수인(문수인)을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조금씩 드러냈고 이와는 반대로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수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수인이 주란(변정수)의 거짓 음모로 인해 장사에 어려움을 겪어 속상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우석이 수인을 위로하며 자신도 모르게 수인에게 특별한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수인이 "내가 특별해요?"라고 묻자 우석은 갖은 핑계를 대며 둘러댔고 순진하게 웃는 수인의 모습에서 달달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특히 수인의 푸드트럭에서 일을 도와주던 우석이, 부부 같다는 손님의 말에 넉살 좋게 부부행세를 하며 수인에게 적극 애정공세를 펼쳤고 우석의 마음을 알리 없는 수인이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어 우석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우석은 되려 도끼병이 있느냐고 큰소리 쳤고 창피한 수인이 어쩔 줄 몰라 하며 티격태격 사랑 싸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 한지혜 하석진 커플 너무 귀엽다, 케미 굿!", "수인 석진 커플 보는데 내가 설레더라.", "수인이 순진무구한 눈빛이 한 몫 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수인과 우석, 주희의 삼각관계가 심화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MBC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전설의 마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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