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영호남 5개 낙후지역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허은숙
| 2014-12-15 12:00:23
정읍, 나주, 해남, 고성, 창녕 개촉지구 지정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정읍과 나주, 해남, 고성, 창녕 등 영호남의 5개 낙후지역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는 모두 8,926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관광휴양, 지역특화산업 시설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전북 정읍시, 전남 나주시와 해남군, 경남 고성군과 창녕군 등 5개 지역(24.06㎢)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5개 개발촉진지구 지정(안)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 전문기관의 실현 가능성 검증,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실현가능성이 높은 개발 사업을 위주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지구 및 사업면적을 조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는 5개 지구에는 총 8,926억 원을 투자해 37개 사업이 추진된다.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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