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주혁, 1년 전 0표 굴욕! 설욕전 성공할까?
조수현
| 2014-12-22 08:59:51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1박 2일’ 김주혁이 1년만에 ‘인기투표’에 재도전한다. 그는 1년 전 인기투표에서 0표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낳았었기에 이번 인기투표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인기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김주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작년 겨울 방송된 ‘1박 2일’ 시즌 3 첫 회에서 김주혁은 인지도 제로(0)의 굴욕을 당해, “1년동안 해서 내 뒤에 10명을 세운다”라며 1년 후에 설욕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제작진은 2주년에 들어서는 지금 김주혁을 위해 또 한번의 인기투표를 개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주혁이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웃으며 인기투표에 열을 올리는 동안에도 누구보다 애가 타는 모습으로 말할 기회를 포착하려 눈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자신의 연설 차례가 되자 모여있는 김주혁은 모여있는 시민들을 향해 “저 나이 마흔 세 살입니다!”라며 처절한 외침으로 간절함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어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박 2일’ 김주혁의 ‘인기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번엔 몇 명이나 구탱이형 뒤에 섰을까?”, “1년간 노력한 성과가 있기를!”, “김주혁 너무 간절해 보여ㅠ 나라면 김주혁 뒤에 선다!”, “1년 전 굴욕이 재연되지 않기를!”, “요즘은 구탱이형이 물올랐으니까~ 결과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등 응원 섞인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구탱이형’ 김주혁은 어떤 간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두 손 모아 기도한 만큼 1년 전 ‘인기투표’의 설욕 다짐을 이뤄낼 수 있었을지는 오늘(21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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